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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다듬이 가구만 확인하다가 큰코 다칩니다.(1번글)

  •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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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슈화된 모 가구회사에서 벌레가 나온 문제, 가구만 확인하다가 큰 코 다칩니다.  


많은 고객님이 고민하시는 먼지다듬이의 예방에 대하여 안내를 드립니다.

아주 작아 먼지처럼 보이는 먼지다듬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에서는 그 개체수가 심각할 수준으로 증가하는 먼지다듬이


먼지다듬이는 본래 집으로 유입되는 종은 아닙니다
.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건에 의해 알로서 이동이 되며 번식력이 높은 해충입니다.


그렇다면 이게 가구만의 문제일까요
? 문제의 원인은 가구와 같은 특정제품보다는 바로 습도와 온도 등과 같은 환경적 요소입니다.


먼지다듬이는 모두 암놈으로 단성생식을 합니다
. 평균 60개의 알을 낳으며 1년에 7~8세대를 형성하고 세계적으로 1,650여중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3과가 알려져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 중 매우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

번식하기 좋은 환경과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건(택배박스, 베게, 이불, 가구, )에 의해 이동이 된다는 점.

, 다듬이는 외부에서 유입이 되더라도 번식조건이 좋지 않은 경우 자방제가 되는 것입니다.


번식하기 좋은 환경은
23~29도의 온도와 70%~90%의 높은 습도의 두 가지 조건이 맞을 경우 곰팡이 균이 생기기 시작을 합니다.


곰팡이 균은 먼지다듬이가 좋아하는 먹이중의 하나이며
, 곰팡이가 보인다는 것은 습도와 온도가 높다는 것입니다.

올해
먼지다듬이의 접수율이 작년에 비해 약 25%정도 증가한 이유 중 하나가 올여름이 매우 고온 다습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외부에서 물건에 의해 이동이 되는 점. 그렇다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어떤 물건에 이런한 문제가 많이 발생할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화학처리가 되지 않는 모든 천연물건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실예로 글을 작성하고 있는 본인이 얼마전 구입한 메밀베게에 이러한 문구가 적혀 있을 정도입니다.

천연메밀베게에서는 먼지다듬이가 번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일광소독을 하시고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방역업체 직원으로서 이 문구를 보고 먼지다듬이가 정말로 심각하다라는 생각을 생활에서 직접 느꼈고 앞으로는 천연으로 이뤄진 모든 생활기구 등에서 이러한 문구를 많이 볼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고객분께서는 먼지다듬이 때문에 고가의 목화섬이불을 버리시고 저가의 화학이불을 덮으신다며 한숨을 쉬시는 분도 계셨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물건에 의한 먼지다듬이 번식은 오히려 방역이 간단합니다.

한가지 더 말씀을 드리면 최근 신축한 아파트들은 화학처리를 한 자재의 사용을 금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 좋은 천연자재들로 이뤄진 새아파트에 먼지다듬이의 번식이 엄청나게 발생하여 단지의 70~80%를 모두 방역을 해야하는 경우도 생기고 실제로 지금도 방역을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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